큰 바위 얼굴 소개
큰 바위 얼굴은 돈이나 명예나 권력보다는 끊임 없는 자기 탐구를 거쳐 진실 된 삶을 살며 모두에게 겸손하고,
생활의 일치와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큰 바위 얼굴이 있었습니다.

평생 구도자의 삶을 살며 군중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진 성철 스님,
갈등과 반목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따뜻한 바보" 김수환 추기경,
한 평생을 아름다운 빈손으로 사신 한경직 목사.

이분들은 평상시에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가슴으로,
때론 우리 사회에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면 묵묵한 울림으로 우리를 깨우쳤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어떤 큰 바위 얼굴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 공동체의 이익을 선택할 수 있는 인물"
"큰 안목을 가지고 전문성과 상식을 중시하고 정직함을 갖춘 인물"
"전 국민이 서로를 용납하고 화합하도록 이끌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

어린 시절부터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며 인생의 멘토를 찾을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은 확실합니다.

"아이의 얼굴에 부모의 표정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의 얼굴이 부모의 얼굴을 닮는 것입니다. 부모의 표정이 환하면 아이도 함께 웃게되며, 아이의 성향도 밝고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우리는 자주 보는 사람이나 사물을 닮아갑니다. 내가 매일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됩니다.
2018년 수상자 (1회)
송해
정근모
임권택
최영섭
신귀복
박언휘
2019년 수상자 (2회)
현미
이상용
정혜선
윤한덕
최종태
폴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