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에 ‘시민 815명’ 서울 북한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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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15명의 시민들이 서울 근교 북한산에 오른다.

시민단체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북한산에 815명이 모여 ‘북한산 등산’ 단체 퍼포먼스(사진)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고 12일 밝혔다.

8·15에 ‘시민 815명’ 서울 북한산 오른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도전한국인·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산사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 23개 등산코스별로 팀을 이뤄 출발해 대동문에서 합류한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815마리 나비 날리기’ ‘만세삼창’ ‘나라사랑 북한산 등산 단체 퍼포먼스 최고 기록 인증식’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815명이 등산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기록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북한산의 다양한 탐방로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대회장을 맡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8·15 광복은 순국선열들이 피와 땀, 눈물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815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북한산에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122133375&code=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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