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전한국인본부-귀츨라프한글문화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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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와 귀츨라프한글문화원(대표 노광국)은 최근 서울 프린스호텔 별관 2층에서 도전한국인 명인·명품·명장 발굴과 독일 출신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 기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832년 한반도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 유산을 기념하고, 한글의 세계화와 민간 문화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열리는 미주한인입양인 모국방문단의 ‘제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캐기 행사’ 참가 지원 ▲5월 3일 용인 타보르산영성선교회에서 열리는 ‘제10회 뉴욕경제문화포럼 및 브릿지뉴딜·그린뉴딜문화나눔의 밤’ 협력 ▲‘제4회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및 귀츨라프 한글문화마당’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시상식’, ‘제4회 도전포럼’,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은 청년홍보대사 조은비 아나운서의 사회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특별강연으로 진행했다.

황 전 총리는 특별강연에서 “도전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며 “남보다 반보만 앞서가라, 처음에 잘해라, 웃으면서 건의하라,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라, 사면초가를 두려워하지 말고 사면에 길이 있음을 믿고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행정부문 대상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지방의회부문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교육부문에 김대중 전남교육감, 호국부문에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사회부문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스포츠부문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부문은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이, e스포츠부문은 전옥이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이, 문화부문은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가, 예술부문은 가수 황가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상 명인부문에는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양현수 군장대학교 명예교수(자동차정비 명인), 김혁수 ㈜동명피앤에스 대표(인쇄 명인)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인규 INI 하버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협약식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일어나빛을발하라교회’를 방문해, 서울역 노숙자 및 쪽방촌 사역을 오랜 기간 이어온 박반순 목사의 사역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박 목사는 ‘제40회 강남 G 예배’ 특강에서 귀츨라프한글문화원 설립자 故 주대준 장로(전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차장·카이스트 부총장)와 함께 서울역 일대에서 펼쳤던 노숙자 사역과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생히 증언한 바 있다.

(출처: 데일리굿뉴스,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4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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