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전한국인본부, 어버이날 기념 서울특별시장 단체표창 수상

서울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등 34명(단체 4곳 포함)에게 시민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노인회 단체 회원 등 3천명이 참석했다.

시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의 삶을 가꿔온 효행자 22명과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 8명, 노인 복지와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쓴 단체 4곳 등 30명과 4개 기관을 효행실천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자 분야에서는 20년 넘게 시부모를 봉양하고 2015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정성껏 간호한 길영란 씨 등 22명이 뽑혔다.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1남 1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고 경로당에서 오랜 기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신석주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효실천 단체로는 ㈔도전한국인본부,재단법인 새암조감제, 세심정 데이케어센터, 우수 프로그램 단체로는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가 선정됐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인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분야별로 안심동행 지원 복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포 세대'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팍팍한 삶 속에서도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 내 도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어르신복지문화에 대한 기여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12년간 꿈, 희망, 도전이라는 모토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고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 상은 수상자와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돌봄, 일자리, 여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어르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 부의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조희현 서울시 교육감, 노인회 단체와 어르신 3000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날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이돈희 회장, 강장욱,이종진,김선우 고문, 이종관,이상일,이민영 자문위원, 이병오,곽정일,이윤복,이병규,진민경 공동대표,김순영 사무총장,김홍국 홍보대사,김명수 대기자, 이민영 대기자,최명규 기자,임정은 기자,안종배 심사위원, 유창헌 회장, 윤만환 전 성북구의회 의장, 홍란희 대표, 곤잘레스리 대표, 조현대표, 안호원 기자,장수경 기자 오준영 성악가, 김장수 대표 등 임원진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오는 7월 8일 도전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