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도전정신 확산 전문가, 도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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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20:34
누구나 매년 1월1일이 되면 새로운 결심을 하고 한번 도전을 시도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의욕 충만하던 새해의 결심은 점점 잊혀지고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갔던 기억으로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1월 1일에 새로 마음 먹었던 결심들이 희석되었을 지금 이 시점에서 하루하루 도전하며 살아가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도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재조명하는 조영관 박사를 만나보았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경영학박사, 시인, 칼럼니스트, 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가 궁금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당일 만났던 조영관 본부장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보통 기자는 인터뷰 대상과 만나면 질문을 던지기 전에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기자를 대신하여 그 역할을 직접 해주었다. 기자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준 덕분에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부터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시를 꾸준히 써오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쓴 시구가 광화문에서 25일부터 선보이는 연극 봉선화 2014의 광고카피 문구로 실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 조영관이 직접 쓴 시구가 적혀있는 연극 봉선화 포스터
- 연극 봉선화 포스터에 직접 지은 시구가 올라간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연극 봉선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연극입니다. 그래서 위안부로 끌려갔던 당시 여인들의 심정, 그리고 그 당시 상황의 아픔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시구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나온 문구가 “봄, 또 봄은 왔으나 봉선화 꽃만은 피지 못했다.”입니다. 서울시 극단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문구가 채택되어 연극의 광고 슬로건으로 포스터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에 이 연극 포스터가 걸려있는데 주변을 지나갈 때마다 이 문구를 보면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는데도 시를 쓴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럼 시는 어떻게 쓰나요?
저는 평소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할 경우 예쁜 꽃을 발견하면 그 꽃을 보고 느낀 감정을 메모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문구를 다듬어서 시를 완성시킵니다. 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글 쓰는 걸 좋아한다는 조영관 본부장은 단순히 시만 쓰지 않는다. 현재 그는 인터넷 언론사 브레이크뉴스에 지속적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는 매주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간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칼럼을 쓰고 있다.
- 매주 새로운 내용의 칼럼을 쓰는데 칼럼의 주제는 어디서 얻나요?
평소 책이나 뉴스, 신문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칼럼으로 씁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어린이 동아일보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관련 글을 기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은행창구에서 볼 수 있는 월간 신용경제를 8년째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 글들은 새롭게 창조하여 쓰기보다는 실 생활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것을 저의 시각으로 찾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글 주제로 합니다. 최근에서 도전에 대한 주인공들 이야기를 꺼내고 공유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칼럼의 주제 중엔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처음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주변을 보면 남을 비판하고 깎아내는 문화가 팽배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도전을 할 경우 그 도전에 대해 칭찬해주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통해 도전을 하는 사람을 시상하고 남들에게 알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문화가 한국에 널리 확산하길 바랍니다.
- 혹시 시상 말고도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현재 인물뉴스닷컴과 함께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 <도전 한국인 도전 토크>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회마다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섭외해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도전운동본부에서 ‘도전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도전의 날은 ‘7전 8기’의 뜻을 따서 7월 8일로 정했습니다. 도전 선포식과 도전자들을 발굴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올해도 본부에서는 전국민이 ‘도전의 날’로 삼아 각자의 도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삼겠습니다.
- 앞으로 도전한국인운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한 도전의 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전 문화가 한국 남녀노소에게 형성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이 도전 문화가 세계 곳곳에 퍼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세계 각 나라에도 도전운동본부 지부를 설립하여 확대해가고 싶습니다.
-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을 두려워합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사실 우리 세대 사람들은 아버지의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수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재의 젊은이들은 아버지의 세대만큼 경제적 수입을 추월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88만원 세대라는 말도 생겼지요. .그러나 현재 경제적으로는 힘들더라도 인터넷의 발전으로 젊은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SNS가 발달했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게 보다 쉬워졌고,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과 만날 가능성도 커졌다고 봅니다.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고 노력하면 꿈꾸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혹시 도전운동본부에서 젊은이들의 도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
현재 구상 중인 프로젝트가 여러 개인데 그 중 하나가 도전하는 젊은이와 그를 후원할 사람을 멘토– 멘티 관계로 묶고 후원관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 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도전을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상단계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꼭 실현시키고 싶은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내내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조영관 본부장의 열정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그의 일에 관한 내용들을 들어보았고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로 넘어갔다.
- 이렇게 운동본부 본부장,칼럼니스트 등등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시간 관리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두가지의 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을 꾸리기 위한 직장 명함과 시간과 재능을 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한 명함입니다. 직장에서도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직장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에 줄일 수는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벽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의미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간에 칼럼을 쓰거나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 계속 도전하며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소중한 가족이 제 삶의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전 아이들과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왔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각자 할 일이 많아지니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점점 주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곤 합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좀 더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도전입니다. 삶 속에서 가족과의 있는 시간도 제 소소한 행복입니다.
-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제 위치 보다 조영관이라는 제 이름의 브랜드 가치를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사람 앞뒤로 붙어있는 미사여구나 직책 등에 속하지 않는 자연인으로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은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때가 되면 직장이나 관직 같은 위치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즉 위치는 영원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인생 끝까지 가는 건 제 이름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계속 노력해왔고 그 과정 속에서 칼럼니스트,시인,경영학박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등의 작은 도전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인터뷰 내내 도전정신 확산 전문가인 조영관 박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 끊임 없이 도전하면서 타인의 도전을 격려하고 도우려고 하는 조영관 본부장, ‘과거에서 배우고,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가 밝은남자’ 라고 말하는 그의 앞길이 봄의 푸르름 처럼 다가온다.
(출처: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28517#07Pk)
인터뷰 당일 만났던 조영관 본부장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보통 기자는 인터뷰 대상과 만나면 질문을 던지기 전에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기자를 대신하여 그 역할을 직접 해주었다. 기자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준 덕분에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부터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시를 꾸준히 써오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쓴 시구가 광화문에서 25일부터 선보이는 연극 봉선화 2014의 광고카피 문구로 실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 조영관이 직접 쓴 시구가 적혀있는 연극 봉선화 포스터
- 연극 봉선화 포스터에 직접 지은 시구가 올라간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연극 봉선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연극입니다. 그래서 위안부로 끌려갔던 당시 여인들의 심정, 그리고 그 당시 상황의 아픔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시구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나온 문구가 “봄, 또 봄은 왔으나 봉선화 꽃만은 피지 못했다.”입니다. 서울시 극단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문구가 채택되어 연극의 광고 슬로건으로 포스터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에 이 연극 포스터가 걸려있는데 주변을 지나갈 때마다 이 문구를 보면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는데도 시를 쓴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럼 시는 어떻게 쓰나요?
저는 평소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할 경우 예쁜 꽃을 발견하면 그 꽃을 보고 느낀 감정을 메모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문구를 다듬어서 시를 완성시킵니다. 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글 쓰는 걸 좋아한다는 조영관 본부장은 단순히 시만 쓰지 않는다. 현재 그는 인터넷 언론사 브레이크뉴스에 지속적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는 매주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간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칼럼을 쓰고 있다.
- 매주 새로운 내용의 칼럼을 쓰는데 칼럼의 주제는 어디서 얻나요?
평소 책이나 뉴스, 신문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칼럼으로 씁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어린이 동아일보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관련 글을 기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은행창구에서 볼 수 있는 월간 신용경제를 8년째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 글들은 새롭게 창조하여 쓰기보다는 실 생활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것을 저의 시각으로 찾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글 주제로 합니다. 최근에서 도전에 대한 주인공들 이야기를 꺼내고 공유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칼럼의 주제 중엔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처음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주변을 보면 남을 비판하고 깎아내는 문화가 팽배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도전을 할 경우 그 도전에 대해 칭찬해주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통해 도전을 하는 사람을 시상하고 남들에게 알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문화가 한국에 널리 확산하길 바랍니다.
- 혹시 시상 말고도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현재 인물뉴스닷컴과 함께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 <도전 한국인 도전 토크>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회마다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섭외해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도전운동본부에서 ‘도전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도전의 날은 ‘7전 8기’의 뜻을 따서 7월 8일로 정했습니다. 도전 선포식과 도전자들을 발굴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올해도 본부에서는 전국민이 ‘도전의 날’로 삼아 각자의 도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삼겠습니다.
- 앞으로 도전한국인운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한 도전의 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전 문화가 한국 남녀노소에게 형성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이 도전 문화가 세계 곳곳에 퍼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세계 각 나라에도 도전운동본부 지부를 설립하여 확대해가고 싶습니다.
-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을 두려워합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사실 우리 세대 사람들은 아버지의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수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재의 젊은이들은 아버지의 세대만큼 경제적 수입을 추월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88만원 세대라는 말도 생겼지요. .그러나 현재 경제적으로는 힘들더라도 인터넷의 발전으로 젊은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SNS가 발달했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게 보다 쉬워졌고,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과 만날 가능성도 커졌다고 봅니다.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고 노력하면 꿈꾸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혹시 도전운동본부에서 젊은이들의 도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
현재 구상 중인 프로젝트가 여러 개인데 그 중 하나가 도전하는 젊은이와 그를 후원할 사람을 멘토– 멘티 관계로 묶고 후원관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 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도전을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상단계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꼭 실현시키고 싶은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내내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조영관 본부장의 열정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그의 일에 관한 내용들을 들어보았고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로 넘어갔다.
- 이렇게 운동본부 본부장,칼럼니스트 등등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시간 관리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두가지의 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을 꾸리기 위한 직장 명함과 시간과 재능을 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한 명함입니다. 직장에서도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직장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에 줄일 수는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벽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의미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간에 칼럼을 쓰거나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 계속 도전하며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소중한 가족이 제 삶의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전 아이들과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왔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각자 할 일이 많아지니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점점 주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곤 합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좀 더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도전입니다. 삶 속에서 가족과의 있는 시간도 제 소소한 행복입니다.
-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제 위치 보다 조영관이라는 제 이름의 브랜드 가치를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사람 앞뒤로 붙어있는 미사여구나 직책 등에 속하지 않는 자연인으로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은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때가 되면 직장이나 관직 같은 위치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즉 위치는 영원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인생 끝까지 가는 건 제 이름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계속 노력해왔고 그 과정 속에서 칼럼니스트,시인,경영학박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등의 작은 도전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인터뷰 내내 도전정신 확산 전문가인 조영관 박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 끊임 없이 도전하면서 타인의 도전을 격려하고 도우려고 하는 조영관 본부장, ‘과거에서 배우고,현재에서 노력하는 미래가 밝은남자’ 라고 말하는 그의 앞길이 봄의 푸르름 처럼 다가온다.
(출처: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28517#07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