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 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꿈·희망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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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1일 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지하 1층 특별홀에서 ‘시상식 및 청소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는 가수 조영수, 송미자의 식전행사와 내빈 소개,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노인 요양시설 ‘실버랜드’ 오세헌 행정원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모범을 보인 초·중·고교생을 엄선해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의 최영수 회장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주변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에 3천만 원 상당의 발열내의를 기부했다. 2월에는 노인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 기부활동을 했다. 10월에는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도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그는 인생의 고난을 겪으며 도전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그가 살아온 삶 자체가 도전의 연속이었던 만큼, 평소 이웃과 지역 사회에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영수 회장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선과를 얻으려면 도전이 필요하다”며 “도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무게 중심을 찾게 하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닥친다.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 싸우면 분명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도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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