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배우,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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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배우가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은경 배우는 1994년생으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아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써니', '광해', '수상한 그녀', '조작된 도시', '특별시민'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갔고, 2020년 3월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배우생활을 이어오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공로를 인정해 심은경 배우를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NGO단체로 'N포 세대'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팍팍한 삶 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도전하는 문화와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도전페스티벌, 최고기록인증대회, 시상식 등을 9년간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도전한국인 대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지금까지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장미란 전 역도선수, 고 채명신 장군, 송해 방송인, 김태호 PD, 임권택 영화감독, 김홍빈 산악인, 소향 가수, 김승진 선장, 이정길 배우, 이국종 교수, 구본찬 양궁선수, 석창우 화백,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이 있다.

수상자 심사와 선정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심사위원장은 김이환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균형위원장(도전한국인 고문)이 맡고 있다.

지난해 시상식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 시상은 방문시상으로 대체하게 됐다.

심은경 배우는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제가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는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수상자를 발굴하고 있다"며, "전체 수상자는 연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0083001000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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