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도전한국인본부와 협약체결

최고관리자 0 2019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4일 노인회 사무실에서 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노인들의 건강과 건전한 도전정신을 확산하는데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일 회장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은 800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대한노인회 정식 회원은 270만 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려면 대한노인회법을 제정해 법정단체로 승격시켜 모든 모든 노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관 대표는 “노인은 산전수전 다 겪은 분들이고, 어려운 환경을 헤쳐온 세대로서 삶의 지혜와 식견이 높아 우리 사회의 사표가 되는 분들이다”며, “양 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나약하지 않고, 강인한 도전정신을 갖도록 하는데 힘써 나가자“고 인사했다.

김호일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온 의지의 2전 3기 주인공으로 알려진 인사이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2차례(12대, 13대) 낙선 끝에 3번째(14대) 당선돼 3선 의원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선거에서도 2번이나 실패하고도 좌절하지 않고 재차 도전해 지난 10월 19일 제18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서 2전 3기 정신을 실현했다.

김 회장은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기간동안 노인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우리나라 노인문제를 본격 연구하고 정책에 힘썼다.

노인회 관계자에 의하면 ”김 회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정책연구, 현장경험 등이 출중해 회장 직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귀뜸 했다.

김 회장은 마산 출신으로 신문배달을 하는 등 가난과 싸우면서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고려대에 합격해 어렵게 공부를 하면서 총학생회장까지 역임한 입지적 인물이다.

그는 나라의 미래를 예측해 나가며 경제연구소(한국응용통계연구소)를 설립해 조세정책 계량 경제 분야를 집중 연구해 이 분야 권위자로 인정 받았다.

도전한국인본부는 김 회장을 올해 연말 시상자(대상)로 선정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재확산 관계로 제3회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비대면 시상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이날 조영관 대표가 직접 방문해 김호일 회장에게 ‘대상’을 시상하게 됐다.

또한, 김호일 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 전속 MC 조은비 씨(서울대 4학년)를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선임해 위촉장을 전했다. 조은비 씨는 ”대한노인회와 함께 경노효친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노인 공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전민일보, 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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