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 UN IPCC 6대 의장,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수상
최고관리자
0
908
2024.11.11 17:50
이회성 UN IPCC(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이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남·북극을 25차례 탐방한 익산 여행가 김완수 씨의 도전 정신을 기려 제정된 것으로, 27일 (사)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회성 박사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세계에너지경제학회장,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장, 아시아개발은행 기후변화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 교수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0월 UN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에 당선되면서 국제기구 수장이 된 다섯 번째 한국인이 됐고, 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위기를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2019년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축하 공연, 수상자의 도전·환경 특강, 지구온난화 환경 뮤지컬, First Penguin(앞장서 도전하는 펭귄) Festival인 도전·환경 축제, 환경 동물 자율주행 퍼레이드, 환경 그림·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이회성 박사는 “김완수 국제도전상이 앞으로 익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되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책무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응책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에 따라 인프라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이나 에너지 연비가 보다 좋은 자동차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소비문화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1회 수상자인 산악인 엄홍길 씨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는 이회성 UN IPCC(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이다.
(출처: 전북일보, https://www.jjan.kr/article/20240929580159)
이 상은 남·북극을 25차례 탐방한 익산 여행가 김완수 씨의 도전 정신을 기려 제정된 것으로, 27일 (사)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회성 박사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세계에너지경제학회장,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장, 아시아개발은행 기후변화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 교수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0월 UN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에 당선되면서 국제기구 수장이 된 다섯 번째 한국인이 됐고, 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위기를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2019년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축하 공연, 수상자의 도전·환경 특강, 지구온난화 환경 뮤지컬, First Penguin(앞장서 도전하는 펭귄) Festival인 도전·환경 축제, 환경 동물 자율주행 퍼레이드, 환경 그림·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이회성 박사는 “김완수 국제도전상이 앞으로 익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되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책무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응책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에 따라 인프라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이나 에너지 연비가 보다 좋은 자동차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소비문화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1회 수상자인 산악인 엄홍길 씨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는 이회성 UN IPCC(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이다.
(출처: 전북일보, https://www.jjan.kr/article/20240929580159)